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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치킨이 땡기는 날~♡

평소 치킨 중에 교촌치킨을 매우 좋아하는 나! 교촌은 사랑입니다. ♥.♥

남편님을 꼬셔서 오늘 저녁은 치킨으로 해결하자고

배달비도 아낄 겸 방문 포장으로 해가기로 결정!

버스 내리는 곳에 바로 교촌 치킨집이 있어요~ 방문포장이 어렵지 않답니다.

물론 거리가 멀다면 2천원 배달비를 썼겠지만. 전 그럴 필요가 없어서.

미리 전화주문 후 겟!

오늘은 교촌 오리지날과 웨지감자 셋트로 초이스~♥

냄새가 스멜스멜~ 솔솔~ 코끝을 자극하니.

빨리 집에가서 치킨 뜯고 싶다는 욕구가 매우매우 솟아 올라올라!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걸 본 나.

집에 도착해서 후다닥 옷 갈이 입고 손 닦고 드디어 교촌 치느님 영접의 시간

끼야~ 행복하도다. 이런게 행복이지!

끼야~ 치킨 개봉 전 그 설렘이란. 언제 느껴도 참 좋다 좋아.

전 치킨이랑 피자중에 둘 중 고르라면 무조건 치킨인 사람이라.

일주일에 두세번 먹어도 치킨은 질리지가 않아요 정말.

외식비로 치킨먹는데에 정말 많이 쓴답니다.

드디어 개.봉.박.두 !!!

저저 비주얼 보소~보소~ 노릇노릇 잘 튀겨진 것이 비주얼 자태가 참 아름다워 보여라!

먼저 웨지감자로 입가심을 ~ 짭조롬하니 맛있다!

감자도 신선한 것 같고, 겉은 잘 튀겨 졌는데, 안은 촉촉하고 부드러우니 대만족!

그 다음은 역시 치킨은 닭다리 먼저 뜯어야죠! 순삭~~

치킨은 두 말할것 없이 교촌치킨만의 간장치킨의 맛은 진짜 최고죠!

저에게 간장치킨은 교촌치킨이 원탑이랍니다.

적당히 짭조름하고 단짠단짠 한 것이 입에 착착 붙어요!

먹어도 먹어도 안질리는 맛. 어떻게 저렇게 레시피를 짰을까.

교촌 레드도 진짜 맛있던데. 다른 치킨 집이랑은 맛이 완전히 다르잖아요.

간장치킨이며, 양념치킨이 비슷한 맛의 치킨 집도 많은데요~

치킨을 다른 사람들과 같이 먹다보면 나오는 질문 중 하나!

여러분들은 퍽살 좋아하시나요~? 아님 저처럼 퍽퍽 아닌 말랑말랑한 살을 좋아하시나요?

전 퍽살 별로 안좋아하지만.

교촌치킨 퍽퍽한 살 먹을 때에는 매운 칠리 소스랑 찍어 먹으면 정말 존맛입니다!

퍽퍽한 살을 별로 안 좋아하는 저인데, 소스에 찍어 먹으면 잘 먹게 되더라고요.

한참 먹다보니 어느 새 바닥을 들어내는 치킨.

떠나보내기가 참 아쉽도다.

남편이랑 같이 먹었는데 제가 2/3 는 먹었다는.

나중엔 진짜 1인 1닭 할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무리수이지만요~

요즘 배달비 때문에 치킨 값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어쩌겠어요!! 맛있는걸.

죽을 때 까지 치킨은 포기 못할 것 같아요.

치킨은 사랑입니다. 영원히.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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