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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릴 음식점은 바로 인사동에 있는 삼숙이라면입니다.

라면이 대표메뉴인 이 집은 지금은 종료되었지만

유명한 음식점 소개 프로그램 백종원의 삼대천왕에 나온집니다.

그래서 라면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삼숙이라면 위치는

서울 종로구 종로11길 30

지번으로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220-2 입니다.

연락처는 02-720-9711 입니다.

매일 오전 9시에 오픈해서 저녁 9시에

영업 종료합니다. (일요일은 휴무)

이 가게는 간판은 주황색으로 크게

삼숙이라면 표시를 해 놓아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간판이 보이시면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삼숙이라면 가격을 살펴보자면

삼숙이라면 6,000원

부대라면 6,000원

비빔라면 6,000원

해물라면 6,000원

탕국밥 6,000원

우삼겹라면 6,000원

참개라면 6,000원

모든 라면 종류는 6천원입니다.

주먹밥은 1,500원

라면과 주먹밥을 같이 시키면 7,000원입니다.

주먹밥 드시고 싶으신 분은

세트로 주문하시는게 500원 저렴합니다.

근데 솔직히 라면이 6천원이라고 생각하니

조금 비싼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방을 살짝 보아하니, 우리가 즐겨먹는

농심 신라면으로 끓여주시는 것 같던데.

농심 신라면 한봉지 값은 1000원이 안되는 걸로

알고있어요. 980원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도대체 어떤 다른 맛이 있길래, 이렇게 맛집으로 소문이나고

백종원 삼대천왕에 나와서도 맛있다고 평을 했을까.

너무 궁금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라면과 주먹밥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둘 다 맛보기로.

여기는 단무지와, 김치, 공기밥을 무제한으로 제공합니다.

역시 라면엔 김치, 단무지 궁합이 괜찮죠!

주먹밥을 한입 먹어보았습니다.

음. 흰밥에 깨 김가루 조합.

딱 머릿속에 생각 된 그 맛이었습니다.

별다른 특별함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라면.

처음 딱 나왔을 때 인상적이었던건

파채가 올려져있었고

김가루가 올려져있었다는 점.

안을 살짝 보니,

떡이랑, 오뎅, 만두, 소시지 등

다양한 사리가 들어가있었어요.

라면 국물맛은 그냥 물로 끓이시는 것 같진 않더라고요.

국물에서 약간 깊은 맛이 나는 걸로 봐서는

육수를 따로 우려내시나봐요.

총평을 해보자면

주먹밥은 정말 평범했고요.

라면은 국물맛이 살짝 일반 가정집에서

물로 끓인 것 보다는 진하고 깊었으나,

그렇다고 우와하며 감탄사를 연발할정도의

맛이 있다거나, 특별함은 없었습니다.

7천원의 값어치가 과연 될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였고.

사실 조금 돈이 아까운 느낌이 들었어요.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이지만요.

타인이 같이 가보고싶다고 가자라고 한다면

가겠지만, 제 스스로는 재 방문할 것 같진 않습니다.

이상. 솔직한 제 평가였습니다.

길 가다가 라면이 엄청 먹고싶다거나,

집에서 라면 끓여먹기 싫으신 분은 한번 가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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