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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점은 바로 만둣집으로 유명한

익선동에 위치한 창화당입니다.

익선동은 아기자기한 골목길이 많아 외국인들도

많이오는 관광지로 유명하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골목의 예쁜 거리들이 많아요.

그래서 커플이나, 가족, 친구와 함께 오시면

정말 좋은 곳입니다.

그 익선동에서 정말 오래된 창화당이라는 만두집에서

김치 지짐만두를 먹어보았습니다.

먼저 위치 정보를 알려드리면

서울 종로구 수표로 28길 23

지번 주소로는 서울 종로구 익선동 174 1층 입니다.

연락처는 070-8825-0908 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해서

저녁 9시까지 영업합니다.

주말도 똑같이 오전 11시 30분 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한다고 하네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없습니다.

만약 가시게 된다면 영업시간 꼭 체크하시고 가시길 바래요.

여기의 메뉴와 가격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먼저 대표 메뉴는 모둠 만두입니다. 가격은 10,000원

또 하나의 대표 메뉴인 떡볶이. 가격은 7,000원

고기 지짐만두 / 찜만두 - 6,500원

김치 지침만두 / 찜만두 - 6,500원

새우 지짐만두 - 8,000원

쫄면 - 7,500원

새우 완탕면 10,000원

트러플 지짐 만두 9,000원

숯불 지짐 만두 7,500원

김치 볶음밥 8,000원

김치말이국수 7,000원 입니다.

대표 메뉴인 떡볶이는 만두와 같이 구매 시

반값으로 3,500원에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만두와 떡볶이 같이 드실 분은 셋트로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가격이 저렴해지는 만큼

떡볶이의 양은 조금 적게 나옵니다.

저는 만두를 구매하기 전에,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배가 고프지 않아서 김치 지짐만두 하나만 포장했습니다.

종이각 안에 잘 포장해서 종이가방까지 들고 가기 편하게

주는 센스~ 고객을 생각하는 이런 소소한 배려! 너무 좋습니다. ^^

포장을 열어보니 만두가 6개 가지런히 놓여있었습니다.

겉은 노릇노릇 윤기나는 만두 비주얼이 맛있어 보여

군침이 돌더군요.

만두피는 그렇게 두껍지 않고 얇았습니다.

저는 만두피가 두꺼운 것은 선호하지 않아요.

만두피가 너무 두꺼우면 만두피 맛이

만두 속 안에 있는 재료들의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가 없더라고요.

창화당 만두는 만두피가 얇아서 좋았어요.

만두피 속안에는 김치, 당면, 고기, 두부 등 여러가지

재료들이 잘 어울려져 매콤하면서도 진한 맛을 내주어

너무 맛있었습니다.

만두 6개를 눈 깜짝 할 사이에 다 먹게 되더라고요.

만두피 속 안에 재료들이 만두가 터질 정도로

들어가 있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적지도 않은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그리고, 포장하지 않고 거기서 바로 먹었으면

훨씬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포장해서 가져왔을 땐

포장지 안이 습기가 차서 겉에 노릇노릇한 부분의 식감이

바로 나와서 먹었을 때 보다는 덜 바삭한 느낌이었습니다.

만두가 6개라 식사로 대신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세요.

만두는 6개가 적당한데, 식사로 드신다고 하신다면

떡볶이도 같이 세트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상으로 익선동 만두 잘하는 집

창화당 소개 끝마치도록 할게요.

행복한 금요일 저녁~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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