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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비와별 닭갈비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종로 종각역 인사동에 있는 비와별 닭갈비 집으로 맛보러 갔습니다!

비와별 닭갈비는 2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식당 입구부터 2층까지 올라가는 길에 유명 연예인들의 사인이

많이 걸려있더라고요. 엄청나게 많이 왔었어요.

이름들으면 다들 알만한 연예인들! 그런 연예인들이 왔다라는 건

그 만큼 음식이 맛있다라는 반증이겠죠?

비와별 닭갈비 위치 정보 알려드릴게요.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17 2층

연락처는 02-730-8769 입니다.

여기는 매일 오전 10시에 오픈해서 저녁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비와별 닭갈비는 전국에 체인점이 많이 있더라고요.

30년 전통 춘천닭갈비 명가로 오랫동안 (구)우성닭갈비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해왔지만, 현대적으로 해석해서 새로운 브랜드인

비와별 닭갈비로 재탄생 했다고 합니다. 

우성닭갈비의 깊은 맛과 다양한 신메뉴로 맛의 차별화를 두었다고 하는데

얼마나 맛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저는 점심에 갔는데, 런치 메뉴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런치 메뉴를 주문했어요.

원조닭갈비 200g 10,000원과

원조닭갈비 200g +막국수 13,000원

총 원조닭갈비 400g 에 막국수 하나 해서 24,000원

거기에다가 볶음밥 3,000원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기본찬으로 동치미를 떠먹을 수 있게 주더라고요.

그리고 하나 추가 정보는

반찬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셀프바가있어요.

셀프바에는 무절임, 샐러드, 상추, 깻잎, 마늘 등

원하시는만큼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모르고 직원분이 이야기해주지 않아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나중에 발견했어요.

여러분들은 만약 가시게 된다면 셀프바를 이용해서

식사 처음부터 끝까지 더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처음 닭갈비가 나왔을 때

양배추벼, 깻잎이며, 떡사리 등 재료는 매우 신선해 보였습니다.

직원이 와서 능수능란하게 닭갈비를 철판에다가 볶는데

냄새가 코 끝을 자극하더군요.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막구수가 나오더라고요.

오. 이 막국수 비주얼이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었는데,

비주얼이 맛있으면 보통 맛도 좋기 마련인데,

역시나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막국수가 맛있었습니다.

재료도 당근, 오이, 무절임, 상추, 김가루, 계란 등

푸짐하게 올라가 있었구요.

특히나 막국수 양념 맛이 새콤달콤한게

입맛을 돋구더라구요.

처음 한 잎 먹었을 때. 이거 닭갈비랑

찰떡궁합이겠다.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닭갈비 맛도 좋았습니다.

재료가 신선해서 인지 일단 반은 합격!

그리고 비와별만의 비법 소스로 닭갈비를

볶아줘서 인지, 양념맛이 맛있더라고요.

너무 짜지도, 너무 달지도 않은 맛이

입에 착착 감기더라고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은 닭갈비를 안주삼아

드시면 술이 마구마구 들어갈 것 같은 맛입니다.

역시나 닭갈비의 마무리는 볶음밥이죠!

볶음밥이 빠지면 정말 섭섭한 닭갈비.

직원분이 오셔서 볶음밥을 슥슥 제빠르게 비벼주셨어요.

볶음밥은 또 닭갈비와 같이 먹으면 더 꿀맛!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철판 바닥까지 싹싹 긁어서 남김없이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올 의향 100% !

닭갈비와 막국수가 먹고 싶은 날이 있다면

비와별 닭갈비 가셔서 한번 드셔보시길 바래요~

맛있는 한끼 식사가 되실거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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